공지사항

언론보도

미디어

[아웃소싱타임스] [생활뉴스] 겨울철 불청객‘동파’…밀린 세탁물 해결은?

작성일 : 2021.12.16 10:58 조회수 : 322

[생활뉴스] 겨울철 불청객 '동파'...밀린 세탁물 해결은?


- 영하권의 강추위 대비, 수도시설 및 세탁기 동파 사전 예방 필요

- 겨울철 세탁기 동결 예방, 내수 제거는 필수


세탁기 동파시 활용할 수 있는 셀프 빨래방 모습(사진제공: AMPM워시큐)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동파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차가운 북서풍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에는 영하권의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되면 가정 내 수도시설, 세탁기 동결 현상으로 인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로 인해, 세탁기가 외부에 놓여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셀프 빨래방 AMPM워시큐에 한파 대비하여 세탁기 동결 예방 및 동결 시 조치 방법을 알아 봤다.

■ 겨울철 세탁기 동결 예방, 내수 제거는 필수

가정 내 세탁기 및 건조기 동파 사고의 주된 원인은 기기 내부에 남아있는 물기다.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면 세탁기와 건조기 내부의 물기가 얼어서 작동이 멈추게 된다. 따라서 내부 잔수를 제거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일반 통돌이 세탁기의 경우, 세탁이 끝난 후 탈수 모드를 실행하여 세탁기 내부의 남아있는 물을 모두 배수시키는 것이 좋다. 드럼 세탁기의 경우에는 기기 하단의 서비스 커버를 열어 잔수 제거용 호스 마개를 개방한 뒤 물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기기 작동 전, 세탁기가 얼었는지를 확인하는 일이다. 겨울철에는 세탁기 사용 전 반드시 배수부의 동결 증상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동파된 세탁기를 가동하면 기기 내부의 모터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결 여부는 기기 하단의 서비스 커버 내 잔수 제거 호스의 마개를 열어 물이 흐르는 지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탁기 작동 후에는 냉수 급수의 수도꼭지를 잠근 뒤 급수 호스 안의 물을 빼내 주어야 한다. 그 후, 세탁기와 연결된 배수 호스를 아래로 늘어뜨려 내부에 물을 완벽히 제거해야 겨울철 세탁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AMPM워시큐 관계자의 설명이다.

■ 가정 내 세탁기 동파 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가정 내 세탁기 동결 현상이 발생했다면, 가장 먼저 세탁기와 연결된 수도와 호스를 녹여주어야 한다. 헤어드라이기 혹은 따듯한 물수건을 활용하여 수도꼭지와 호스 등 급수시설을 감싸 서서히 녹여준다.

이후, 통돌이 세탁기의 경우, 뚜껑을 열어 세탁 통 내부의 빨래판 상부까지 온수를 채운 뒤 1~2시간 정도 대기한 뒤 헹굼과 탈수 동작을 실행하여 헹굼 시 세제 통으로 급수가, 탈수 시 배수 호스로 배수가 되는지 각각 확인한다. 드럼세탁기가 얼었을 경우, 마찬가지로 세탁 통 내부의 고무 부분까지 온수를 넣고 문을 닫은 후 대기 시간을 거쳐 하단의 서비스 커버를 열고 잔수 제거용 호스 마개를 열어 물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동파 사고로 인해 기기 작동이 어려워 쌓여버린 세탁물을 해결하기에는 셀프 빨래방도 대안이 될 수 있다. 한겨울 동파시 활용할 수 있는 셀프 빨래방은 한파 등의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www.outsourci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