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언론보도

미디어

[프라임경제] [인터뷰] 박정아 AMPM워시큐 장항·라페스타점 점주 "생활밀착형 창업, 안정적 운영 가능"

작성일 : 2022.03.31 16:42 조회수 : 309

[인터뷰] 박정아 AMPM워시큐 장항·라페스타점 점주 "생활밀착형 창업, 안정적 운영 가능"


[프라임경제]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미세먼지 등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셀프 빨래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무인으로 운영되는 셀프 빨래방의 경우 24시간 운영되면서 시간 제약없이 자유롭게 세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셀프 빨래방 운영 또한 어렵지 않고 큰 노동력이 들지 않아 셀프 빨래방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AMPM워시큐 장항점과 라페스타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정아 점주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매장 오픈한지 얼마나 됐나?

"평범한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2018년 10월 처음 빨래방 창업에 도전해 이제 운영한지 3년6개월 정도 됐다. AMPM워시큐 장항점과 라페스타점을 운영하고 있다."

- 많은 창업 아이템 중 빨래방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시간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서였다.셀프빨래방은 무인 운영이라 내가 매장에 없는 시간에도 24시간 수익을 낸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박정아 AMPM워시큐 장항·라페스타점 점주. ⓒ AMPM워시큐


또한빨래방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빨래라는 아이템을 주력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창업인만큼 크게 유행타지 않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 매장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워시큐만의 장점은?

"셀프빨래방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운영 기간이 길어질수록 크고 작은 기계 고장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세탁장비의 품질과 성능, 신속한 A/S가 굉장히 중요하다. 워시큐는 세탁장비가 고장 나면 48시간 안에 신속하게 A/S를 해주고 같은 문제로 장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후속 관리도 철저해서 믿음이 갔다."

- 다점포 점주로서 점주님만의 매장 운영 노하우가 있다면.

"두 점포의 거리를 최소화해 매장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매장을 정리정돈 하는데 1호점 관리를 한 후 곧바로 2호점에 방문해 매장 관리를 할 수 있으니 시간과 노동력을 모두 아낄 수 있다. 또한, 첫 번째 매장을 운영하며 얻은 나름의 노하우 덕분에 두 번째 매장은 별다른 시행착오 없이 금방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 워시큐 운영 후 달라진 점은?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해 여러 점포를 운영하면서도 크게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워라밸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실제 근무시간은 매일 1~2시간 정도다. 특히 무인시스템 운영 중 약간의 오류나 문제가 생기면 바로 본사가 케어해주기 때문에 늦게까지 일을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좋다."

AMPM워시큐 장항점 내부. ⓒ AMPM워시큐


- 코로나 시국에도 매출이 생각대로 잘 나오고 있는지.

"셀프빨래방은 무인 운영 체제이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안고 있는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 팬데믹 시대에 오히려 더 잘 맞는 아이템이다. 창업 후안정적인 수익은 물론이고 삶의 여유까지 찾게 돼 만족하고 있다."

- 앞으로의 운영 계획은?

"나이가 들어서도 할 일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건강만 허락한다면 오랫동안 운영해볼 계획이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두 매장이 지역 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